아이메디신, 삼성증권·하나금투 IPO 주관계약
출처 :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사진 가운데)와 삼성증권 및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들이 IPO 주관사단 계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아이메디신
AI(인공지능) 뇌파 전문기업 아이메디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아이메디신 본사에서 삼성증권 및 하나금융투자와 IPO(기업공개)를 위한 공동대표주관사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메디신은 2022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동대표주관사단 계약을 시작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중 기업실사를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하고, 기술성 평가 후 공모가 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메디신은 국가참조표준개발체계에 따라 7년에 걸쳐 구축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인 뇌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AI 뇌파분석 기술 전문업체다.
지난 8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기억장애형 aMCI(경도인지장애) 진단 보조시스템 ‘아이싱크브레인-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 중이다.
2021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디지털 치료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아이메디신이 글로벌 멘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매출 신장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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