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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_아이메디신, 뇌 건강 학회서 ‘AI 치매 예측’ 선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AI(인공지능) 뇌파 플랫폼 업체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 MD)이 지난 13일까지 열린 뇌 헬스케어 정보 학회 ‘2020 브레인히트'(브레인 헬스·이노베이션·테크)에서 치매 조기 예측 솔루션과 뇌파 활용 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브레인히트는 뇌 관련 임상의와 신경 과학자, 학계, 기업가, 스타트업, 하이테크 생명 과학인 간의 지식 교환의 장이다. 두뇌 혁신과 최신 신경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뇌졸중과 편두통 외 신경퇴화, 신경면역학, 치매 예측 및 예방 등이 주제로 나왔다.
아이메디신은 기억장애형 aMCI(경도인지장애) 진단 보조 시스템인 ‘아이싱크브레인-M’을 선보였다. 뇌파데이터를 시각화한 ‘아이싱크브레인-C’와 심박변이도 분석 솔루션 ‘아이싱크하트’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아이싱크브레인-M’은 본격적인 치매가 발병하기 전 예방적 치료로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게 목표인 AI 기반 제품이다. 여기에는 정량적 뇌파 분석법과 뇌파데이터 시각화 기술이 쓰였다. 치매 외 인지장애, 혼수상태, 뇌졸증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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