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50242?sid=101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아이메디신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연구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뇌 매핑 기술을 개발하고 광 자극 치료 전략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아이메디신은 첨단 AI(인공지능) 및 뇌공학 기술을 융합, 다양한 뇌 질환의 조기 선별을 위한 디지털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진단에 쓸 수 있는 바이오마커 분석 툴로 임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뇌파 측정과 근적외선 광자극기능이 일체화된 헬멧형 기기인 iSyncWave®(아이싱크웨이브)를 출시했다.
‘아이싱크웨이브’는 양측이 이번 공동 연구에 활용할 제품이기도 하다.
뇌졸중 환자도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한 데다 퇴원 후 집에서도 뇌신경 재활에 활용하면서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다.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뇌파를 기반으로 한 표준화된 뇌 매핑 데이터를 구축하고,
뇌졸중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근적외선 LED(발광다이오드) 광자극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는 “건강인 대상의 표준화된 뇌파를 기초 데이터로 갖춘 ‘아이싱크웨이브’를 뇌졸중 환자의 뇌파 변화 분석에 활용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광 자극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류의 건강한 멘털케어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뇌졸중뿐 아니라 다양한 뇌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아이메디신의 MOU 체결 기사는 [머니 투데이] 외 [메디컬 투데이]와 [베리타스 알파] 등 여러 신문사에서도 기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