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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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아이메디신은 19일 신체 활동과 뇌 건강 증진의 세계적권위자인 하버드 의대 신경정신과 존 레이티(John Ratey)교수와 ‘운동을 통한 소아청소년 뇌 발달 증진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메디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메디신의 ‘인공지능 뇌파기반 뇌 나이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존 레이티교수가 개발한 브레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한 뇌건강증진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후, 효과가 검증되면 미국, 중동 등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브레인 OS연구소, 미국에서는 엔도미넌스가 각각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존 레이티 교수는 “코로나 기간 동안 미국의 10대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적으로 급등했다”라면서 아이메디신의 멘탈케어 시스템은 알츠하이머, PTSD, ADHD 등 미국의 심각한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미국 진출 및 현지에서의 공동연구 추진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는 “아이메디신의 핵심 역량인 뇌파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그동안 치매 조기진단기술에서 얻은 노하우를 소아청소년의 뇌발달관리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존 레이티교수와 함께 코로나 기간 동안 심각하게 악화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