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업방송 채널i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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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영상 >
산업방송 채널i : 치매 검사도 ‘후딱’‥AI·데이터 활용한 기술 탄생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막혀있던 규제가 풀리면서 의료와 ICT가 접목된 헬스 케어 산업의 발전을 향한 목표점은 한 걸음 더 가까워져…
[리포트]
뇌파만으로도 뇌신경계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기기를 머리에 10분만 착용하고 있으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 장애 가능성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MRI 검사 등 큰 병원에 가서 비싼 검사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진단에 대해 91%에 가까운 정확도를 구현해 내는 이 기술은 국내의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 강승완 / 아이메디신 대표]
뇌파를 클라우드 상에서 분석해서 치매나 파킨슨 또는 ADHD나 우울증 같은 뇌신경계 질환의 위험성을 조기에 파악을 해서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이 기술의 핵심은 바로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를 건강한 사람의 뇌파 데이터와 비교해, 인지 기능에 저하가 있는지 보는 것.
다양한 연령별, 성별의 건강한 일반인들이 가진 뇌파데이터를 모아 활용한 겁니다.
이렇게 뇌파를 통해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의 경우 예전부터 국내외 의료업계에서 필요성이 제기 돼왔지만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기술 개발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가 표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축적한 약 1,300명의 뇌파 데이터를 이 업체가 이전 받아 개발에 적용하면서 해당 기술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는 이런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2006년부터 표준화된 데이터 표준, 참조 표준을 축적해왔고요 향후 참조 표준이 산업지능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데이터 3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렇게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기술 개발에 앞으로 더욱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인정보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면서 다양한 산업에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인터뷰 –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개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선 데이터 3법을 통해 아주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산업데이터를 활용을 해서 사업화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우리가 보다 더욱 표준화를 시켜서 사업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서부터 함께해 나가는, 두 가지를 같이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23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막혀있던 규제가 풀리면서 의료와 ICT가 접목된 헬스 케어 산업의 발전을 향한 목표점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황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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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용 캡쳐]